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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상 화자 분리/배경지식

[영상 인식] 한글 자음과 모음(1)

1. 알려고하는 내용

  • 한글에는 몇 개의 모음이 존재하는 지,
  • 한글을 발음할 때 입술의 모양은 모음만이 결정하는 지, (*)
  • 자음은 발음에서 무엇을 결정하는 지,

 

2. 찾은 정보

2.1 모음과 자음에 대한 기초 정보

(1) 한글 자모(=자음+모음) 구성

한글의 자모 수는 24 자리로 구성됩니다. (자음 정보는 생략)

1 2 3 4 5 6 7 8 9 10

< 그림1. 모음 10 자리 = 단모음 >

 

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

< 그림2. 추가 모음 11자리 = 이중 모음 >

위의 자모에서, 적을 수 없는 소리는 두 개 이상의 자모를 어울려서 적되, 그 순서와 이름은 위와 같이 정합니다. 따라서, 표준어상 모음은 위의 21자리가 됩니다.

마찬가지로 자음도 겹글자(ㄲ, ㄸ, ㅃ, ㅆ, ㅉ)를 합치게 되면 자음은 총 19글자. 그래서 겹글자와 이중모음을 포함하면 자모 40개, 제외하면 24자(단모음 10자리 + 홑자음 14자리)가 된다

 

(2) 단모음과 이중 모음

  • 단모음 : 발음할 때 입술이나 혀가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모음

  • 이중모음 :  발음할 때 입술의 모양이 바뀌거나 혀움직이는 모음 

 

(3) 자음과 모음

  • 자음 : 목, 입, 혀 따위의 발음 기관에 의해 구강 통로가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히는 따위의 장애를 받으며 나는 소리

  • 모음 : 성대의 진동을 받은 소리가 목, 입, 코를 거쳐 나오면서, 그 통로가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히거나 하는 따위의 장애를 받지 않고 나는 소리

  • 이름의 분류 그대로, 자음은 모음이 있어야 소리가 날 수 있지만 모음은 혼자서도 소리를 내는 힘이 있는 소리이다.

 

2.2 소리를 내는 법

(1) 조음부의 위치, 입술의 모양, 혀의 높낮이

* 조음 : (네이버 사전 정의) 말소리의 산출에 관여하는 발음 기관 즉, 성대, 목젖, 혀, 이, 입술 따위의 움직임을 통틀어 이르는 말

* 조음 위치 : 공기의 흐름이 장애를 받아 만들어 지는 지점

 

< 왼쪽 : 출처 Wiki '조음부', 오른쪽 : 조음과 조음부 매칭 >

입술 소리,혀끝소리, 혓바닥 소리, 목구멍 소리를 낼 때 오른쪽 형관펜으로 칠한 대로 조음부가 붙었다 떼진다. 물론, 단모음을 발음할 때는 변화가 없다.

 

< 그림 4. 조음 분류와 조음별 조음부 조합 >

 

  • 입술의 모양

입술의 모양은 입술을 동그랗게 하느냐 평평하게 하느냐에 따라서 둥근 소리(원순음)안 둥근 소리(평순음)로 나뉜다.

  • 혀의 높낮이

모음을 발음할 때 혀의 위치가 입천장쪽으로 높아지냐 아래쪽으로 낮아지느냐에 따라 높은소리(고모음)/중간소리(중모음)/낮은소리(저모음)으로 분류 된다.

 

(2) 모음의 분화

 

< 그림5. 모음의 분화 >

 

모음을 정확히 발음하기 위해서는 '어떤 조건에서 분화를 하는 지' 잘 알고 있어야 한다. 이 조건이 지켜지지 않으면 발음 오류가 난다.

예를 들어, 'ㅗ'와 'ㅓ'를 예를 들어보면

입을 둥글게 한 채로 'ㅓ'를 발음하면 'ㅗ'로 들린다. 이는 '안 둥근 소리' 분화 조건을 맞추지 못 해서 일어난다. 이 때, 혀의 높낮이나 혀 위치를 맞춰도 오류가 난다. 이런 방식으로 분화 조건을 하나씩 다르게 해버리면 오류는 난다. 또 다른 사례는, 'ㅣ'와 'ㅡ'가 가능하다.

더보기

모음 발음시 오류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때

"

오류는 모음의 세 가지 분화 조건 중에서 두 가지는 공통적이 고 한 가지가 차이가 날 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. 두 모음의 조건이 크 게 달라서 서로 확연히 차이를 보이는 모음보다는 두 모음이 비슷한 조 건일 때 학습자가 혼동해서 잘못 발음하기 쉽다는 것이다.

"

 

 

(3) 자음의 분화

자음도 분화가 일어나며, 모음과 마찬가지로 어느 하나의 조건이 빠지게 발음을 하는 경우 다른 자음으로 발음되는 현상이 나타난다.

 

< 그림5. 자음의 분화 조건 >

 

 

3. 결론

  • 한글에는 몇 개의 모음이 존재하는 지 : 단모음(10) + 이중 모음(11)
  • 한글을 발음할 때 입술의 모양은 모음만이 결정하는 지, (*)
  • 자음은 발음에서 무엇을 결정하는 지, : 모음이 있어야 자음을 소리를 가진다

 

3.1 '한글을 발음할 때 입술의 모양은 모음만이 결정하는 지?'

 "입술의 모양은 이중모음만이 아니라 자음의 방법 기준에 따라서도 변화한다"

 

 3.2 위의 사실의 앞으로의 영향

들어온 문자열을 어떤 그룹 기준으로 변화하는 작업을 할 것이고, 이 때는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위 사실에 충돌될 일은 없을 것이다. 만약에 이 사실을 감안하지 않은 채로, FR-CNN으로 이미지 분류를 한다고 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. 단순히 모음만 찾아내는 것을 시킨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돌아갈 것인가.

 

4. 참고 출처

- 한글의 자음과 모음 알아보기, Tistory 블로그 [제이식스]

- 새국어생활 제25권 제1호(2015년 봄) <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발음 교육 방안 >, 전나영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 교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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